젊은 법인장 겸 전기자동차 엔지니어로 돌아온
항공정비전공 01학번 공유찬 학생
한항전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큰 환영을 받은 주인공은 이번에 전기자동차 메인 엔지니어 겸 미국지사의 젊은 법인장의 멋진 모습으로 온 항공정비전공 01학번 공유찬 학생입니다.
한항전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따라 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 공유찬 학생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한항전 항공정비전공 01학번 공유찬입니다.
Q.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주셨는데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요.
A. 현재 한국에서 설립한 미국지사의 법인장으로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와 합작해서 일하고 있고,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방열담당 엔지니어입니다.
Q. 항공정비전공에 지원한 계기가 있었나요?
A. 전 사실 항공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지만 눈이 너무 나빠서 포기했습니다. 그 후 우연하게 들른 에어쇼에서 마음을 빼앗겼고, 그 곳에서 위탁과정 담당 한항전 교수님과 처음 만났습니다. 정말 많이 따라다녔고,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한항전 항공정비전공에서 공부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항공대로 편입,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Q. 한항전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제가 입학할 당시엔 편입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였고, 항공정비에 대한 자격증 정보도 미비한 상태였습니다. 한항전을 선택한 이유가 교수님들의 경력과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성 이였습니다. 이곳에서 취득한 산업기사 자격증을 포함해 정비 분야의 이론이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기억에 남는 교수님이 계신지요?
A. 현재 본부장으로 계시는 정진성 교수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한항전에 입학하고 나서 정교수님과 위탁과정 설명회를 참석했는데 그때 100여명 앞에서 정교수님이 “911테러사건 때 비행기가 폭발한 것처럼 정비사의 실수로 수백 명의 목숨이 공중에서 없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막는 사람도 비행기 정비사다.”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때 가슴이 진짜 쿵하고 울리면서 나도 저런 멋진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Q. 성공의 길을 가고 있는 선배로, 한항전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스스로 길을 찾아서 교수님에게 상담하세요, 스스로 꿈을 찾고, 그 방법을 고민하고, 교수님들을 만나면서 상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앞만 보고 걸어가다 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힘내세요! 한항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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